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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폭발 항공사별 대응 조치

by 섭일이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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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발리에서 발생한 아궁 화산 폭발로 인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다수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화산재 확산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인해 각 항공사는 출발 지연, 임시 결항, 귀국편 지연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발리 현지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항공사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갱신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각 항공사의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항공사별 대응 현황과 조치 사항입니다.

 

29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안내판에 화산 폭발로 취소된 항공편명이 줄지어 적혀 있다. 발리/AP 연합뉴스

1. 대한항공 (Korean Air)

대한항공은 인천발 발리행 항공편을 비롯해 발리 출국편에 대해 상황에 따라 출발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산 분화가 발생한 후, 일부 저녁 항공편은 아침으로 연기되었으며, 추가 화산 활동이 발생할 경우 항공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항공편 상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예약자들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아시아나항공 또한 발리행 항공편 및 귀국편에 대해 화산재 확산 경로와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출발 지연 및 임시 운항 취소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화산 활동이 예측될 경우 즉각적인 대처로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센터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편 상태와 예약 정보 확인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가루다 인도네시아 (Garuda Indonesia)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발리 현지 항공사로서 아궁 화산 및 롬복섬의 화산 활동에 따라 운항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발리 공항이 폐쇄된 후 임시 항공편을 마련하며, 운영 재개 시점마다 화산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시점에 항공편을 재개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객을 위해 추가 임시편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4.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싱가포르 항공은 발리행 및 귀국편의 일정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정 중입니다. 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필요 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지연시키는 등의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5. 기타 항공사

에어아시아, 젯스타, 말레이시아 항공 등 동남아시아 기반 항공사들도 발리 화산재의 영향을 받아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고객들에게 일정 변경에 유의할 것을 권장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운항 조치나 임시 편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별 상황 요약 및 유의사항

발리 화산 폭발로 인한 현지 공항의 운영 차질은 화산재의 확산 경로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각 항공사의 실시간 공지사항을 확인하며, 출발 및 도착 시간 변경 가능성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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